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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이야기 2014.10.2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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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를 좋아합니다. 한화 이글스가 아닌 다른 팀을 응원합니다. 특정 응원하기는 하지만, 좋아하는 감독, 좋아하는 선수가 있습니다. 감독이 다른 팀으로 옮기기도 하고, 선수가 다른 팀으로 옮기기도 하기 때문에 다른 팀으로 간 사람들을 관심 있게 지켜 보기도 하고 그 팀을 응원하기도 합니다.


김성근 감독을 안 것은 SK 와이번스 감독 때부터입니다. 제가 응원하는 팀이 두산 베어스인데요. 번번히 두산과 SK가 맡붙는 일이 많았고, 김성근 감독의 지략 때문에 두산이 패배하곤 했지요. 


김성근 감독이 SK 프런트와의 불화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뭔가 석연치 않은 이유로 SK 감독을 사퇴하였죠. SK 팬들이 엄청난 항의를 했었고, SK 팬이 아니었기 때문에 심정적으로 동감만 했더랬습니다.



김성근 감독이 고양 원더스 감독을 맡고, 후진 양성에 힘쓰겠다고 했을 때, "저 분은 정말 인생을 보람 있게 설계하고 실행하시는 분이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여러 명의 선수를 프로야구 구단에 보내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지요. 이렇게 엄청난 실력을 갖춘 분이 프로야구 감독을 맡지 않는 것이 참 안타깝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의 능력으로 재건할 수 있는 적절한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SK 와이번스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면, 김성근 감독의 지도 하에서 하던 엄청난 플레이, 근성 있는 플레이, 끈끈하다 못해 끈적끈적 하기까지 하는 플레이, 상대 팀을 질리게 하는 플레이 등이 많이 약화되었다고 느낍니다. 김성근 감독 시절 팀에서 그런 역할을 하던 선수가 빠진 것도 영향이 있겠지요. 김성근 감독 이후 부임했던 이만수 감독 특유의 지도 방침이 있었을 것이고, 그 영향이었을 수 있겠지요.


한화 이글스 선수들이 김성근 감독의 지도를 받아서 조직력을 갖춘다면 3년 안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족입니다만, 제가 응원하고 있는 두산 베어스는 엉망입니다. 2014년 시즌을 준비하던 스토브리그에서 감독 교체를 단행했죠. 2013년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못했다고 감독을 경질한 것입니다. 그 중심에는 두산 프런트가 있었고, 두산 프런트의 장을 맡고 있는 사람은 "결과를 내지 못하면, 책임지겠다"고 했습니다. 2014년 시즌에서 결국 두산은 플레이오프에도 진출하지 못했고 많은 팬들은 두산 프런트가 책임을 통감하고, 프런트 대표의 사퇴를 바라고 있습니다. 


모르겠습니다. 두산 베어스가 일단 감독 교체를 했는데요. 2014년 시즌에 감독을 맡았던 송일수 감독에게 얼마나 큰 책임이 있을까요? 두산 프런트에서 세팅해 놓은 상황이었는데, 그 상황에서 얼마나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을까요?


프로야구 구단, 팬, 선수, 코칭 스태프 모두 우승을 바라죠. 저는 1-2명의 선수를 혹사해서 선수 생명을 단축시키면서까지 우승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차라리 아름다운 준우승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요.


두산 베어스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2014년에 야구를 별로 안 보았습니다. 2015년에도 야구를 보게 될 지 잘 모르겠네요.


차라리, 앞으로 성장할 일만 남은 한화 이글스를 응원해 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의 프로야구 응원 제2 구단이 되겠네요.


김성근 감독님 화이팅! 한화 이글스 화이팅입니다.


정말 사족인데요.


팬들의 의견을 수용하여, 선동렬 감독이 자진 사퇴했습니다.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그래도 해태 타이거즈 시절의 레전드인데, 아름다운 마무리를 생각한다면, 잘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선동렬 감독이 명예 회복을 하는 방법은 다른 방법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어려운 상황에서 야구를 하고 있는 중학교, 고등학교 야구 선수들을 지원하고 지도하는 일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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