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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이야기 2014.02.0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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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에서는 2월 6일 개봉되는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의 개봉관을 7개로 발표했습니다.


롯데시네마의 관계자는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외압설에 대한 해명을 했습니다.


해명의 내용을 먼저 보시죠.


이와 관련해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개봉관을 결정하는 내부적 판단 기준으로 결정된 것이다. 외압 때문이 아니다"라며 "현재 '또 하나의 약속'이 개봉되는 관은 7개지만 향후 위탁관까지 포함되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해명했다.


파란색으로 표시한 부분이 해명의 중요한 내용인데요. 내부적인 판단 기준으로 결정했는지 외압 때문에 개봉관을 7개로 결정했는지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이 증명하기 어려운 사항입니다. 외압을 준 사람이나 외압을 받은 사람 가운데 누군가가 인정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내부적 판단 기준이 무엇이었는지를 밝혔어야 합니다. 외압이 만약 없었다면 외압이 없었다는 증거를 제시할 수는 없겠지만, 예매율이 더 낮은 다른 영화에 더 많은 극장과 스크린을 제공하면서도 유독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의 개봉관이 7개밖에 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설득력 있는 설명은 할 수 있어야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름대로 설정한 기준이 롯데시네마의 자의적 판단이라고 하더라도, 나름대로 판단했던 기준은 설명했어야 합니다. 설명을 들은 사람이 납득을 할 수 있든 없든 간에 일단 어떠한 설명은 있었어야 한다고 봅니다.


두 번째 해명에 대해 보겠습니다.


나중에 위탁관까지 포함되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마치 현재의 7개 개봉관이 모두 직영점인 것처럼 이해되네요. 롯데시네마에서 발표한 개봉관 7개는 모두 직영관인가에 대해 살펴보니, 서울 피카디리, 대구 칠곡, 여수, 서산은 위탁관이더군요. 이미 7개 개봉관에 직영관과 위탁관이 섞여 있는 겁니다. 


조금 다른 의미로 이해해 보면, 롯데시네마 직영관에서는 앞으로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을 상영할 계획이 없다는 얘기인가요? 앞으로는 위탁관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지만, 직영관이 포함될 가능성이 없다는 얘기인가요? 외압이 없는 상황에서 그런 판단을 하는 영화 배급사가 과연 정상적인지 의문입니다.


그렇다면 다른 위탁관에서는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을 개봉하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얘기인가요? 예매율이 매우 높은 작품을 상영하기 싫어하는 위탁관은 과연 어디일까요? 


아래 표에서 노란색으로 표시한 곳은 영화 '또 하나의 약속' 개봉관으로 확정된 영화관입니다.


이 자료는 영화진흥위원회의 자료를 토대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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