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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13.08.1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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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일본 과자, 안전한 일본 생선, 일본 수산물, 안전한 일본 맥주 찾으십니까? 일본 과자, 일본 맥주, 일본 수산물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저는 평소에 일본 과자를 잘 보지도 못했고, 일본 맥주는커녕 맥주 자체를 잘 먹지 않고, 일본 수산물을 일부러 찾아서 먹은 적이 없어서 장점을 잘 모르겠습니다.


일본 과자의 장점은 국산 과자의 오리지날 버전이 있다는 점? 색이나 모양이 예쁘다는 점? 맛이 더 좋은가? 


일본 맥주의 장점은 국산 맥주보다 맥아가 많이 들어가고, 맛이 좋다는 점? (개인 차이가 있겠지만요.) 알콜 도수는 더 높은지 비슷한지 잘 모르겠네요. 아마도 조금 더 높지 않을까 짐작됩니다만...


일본 수산물의 장점은 음... 싸다는 점? 일본 사람들은 명태를 안 먹는다고 하니, 일본에서 잡힌 명태는 얼마나 싸게 팔았겠어요?


그런데 말이죠. 국산 식품 중에서 안전한 과자, 안전한 수산물, 안전한 맥주 찾기도 힘든 마당에 방사능에 오염될 가능성이 높다는 일본 과자, 일본 맥주, 일본 수산물 중에서 안전한 것을 힘들게 찾아서 꼭 먹고 싶으신가요? 그렇게 좋다면, 누가 말릴 수 있겠습니까?


안전한 일본 여행지가 궁금하십니까?


일본 말고도 여행할 수 있는 곳이 국내, 국외에 천지로 널려 있는데, 꼭 일본 여행을 가셔야만 하겠습니까? 


앞으로 2세를 출산할 가능성이 있는 젊은 남녀나 미성년자 어린이들은 절대로 일본 여행을 가지 말아야 합니다. (논문에서 증명된 것인지는 확인하지 못했지만, 정자와 난자가 방사능 피폭에 특히 약하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방사능 안전 대책을 얼마나 철저하게 강구하고 가는지는 모르겠지만, 특히나 자녀를 데리고 일본 여행을 가는 부모들은 정말 무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 내 어느 지역이 방사능에 안전한지 정확히 알기 어렵고, 일본에서 먹는 음식 중에서 방사능에 오염되지 않은 음식이 무엇인지 잘 알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일본 국민 가운데 일본을 떠나 외국으로 가고 싶지만, 돈이 없고 직장이 일본에 있는 문제, 자기 집이 일본에 있는데 집을 팔기 어렵다는 문제 등으로 인하여 자기 살던 지역을 떠나지 못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모르긴 해도 일본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대호도 당장에 한국으로 되돌아오고 싶을지도 모릅니다. 만약에 한국으로 돌아오고 싶다고 해도, 이미 계약이 되어 있으니 천문학적인 위약금을 물면서 한국으로 오기 힘들지 않겠습니까? 일본 구단과의 계약이 끝나면, 미국으로 가거나 한국으로 돌아오면 좋겠습니다. 

이런 일은 절대 일어나면 안되지만, 만약에 우리나라 원자력 발전소에서 고농도 방사능 유출 사고가 일어난다면, 저는 앞뒤 가리지 않고 아무런 대책이 없어도 무조건 외국으로 나갈 생각입니다.)


요즘 일본 여행 패키지 가격이 싸다구요? 여행 패키지 가격이 왜 싼지, 왜 세일하는지 생각 안해보셨어요? 돈이 없으니, 일본 여행이라도 가고 싶다구요? 


며칠 동안의 즐거움과 몇 십년 뒤에 몇 년 동안의 괴로움이 생길 가능성을 바꾸려는 건가요? 혹시나 나의 자식들과 손자, 손녀들에게 괴로움을 안길 가능성도 포함되는 겁니다. 일본 정부와 한국 정부와 여행사와 여행 가이드가 안전하다는데 왜 그리 난리이냐구요? 아~ 그런가요? 그렇군요. 아무튼, 제가 걱정하는 그런 것들을 감수하겠다고 하시면, 누가 말릴 수 있겠습니까?


저 혼자만의 상상력입니다만, 한 10년에서 20년 뒤에 우리 아이들이 결혼을 하게 될 때에는 건강진단서와 함께, 2011년 이후 일본 출입 여부를 알 수 있는 출입국 증명서를 교환하게 될지도 모를 일입니다. 제 자식들은 그렇게 할 생각입니다.


아~ 업무차 일본에 가야 해서, 일본에 가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구요? 


어쩌겠습니까? 일본에 가는 수밖에 없겠지요. 방사능 피폭이라는 것이 엄청난 피폭을 단시간에 받는 것이 아니라면, 당장 큰 문제가 생기지 않을 것이고, 나중에도 큰 문제가 생기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안전하다는 확신이 없으니까 조심하자는 측면이 크다고 할 수 있지요. 그리고 외부 피폭보다 내부 피폭이 더 위험하니까 더 많이 조심하자는 것이지요. 세슘에 오염된 과자, 맥주, 수산물을 조금 먹는다고 해서 당장에 문제가 생기거나 모든 사람의 DNA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겠지요. 


그렇지만 중요한 것은 방사능의 위험성을 알고 있으면서 조심하면서 생활하는 것과 방사능 피폭 걱정을 전혀 하지 않으면서 생활하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는 사실입니다. 방사능에 오염된 식품을 장기간 복용하면서 방사능 물질을 몸속에 모을 수 있고, 이렇게 되면 방사능 피폭의 영향이 나도 모르게 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조심성 없는 나의 죽음에서 끝나지 않고, 나의 아들, 딸, 손자, 손녀에게 유전된다는 사실입니다. 


외부 피폭보다 내부 피폭이 더 위험하다는 점과 방사능 피폭의 영향이 유전된다는 점은 절대적인 사실, 진실입니다. 절대 괴담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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