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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13.08.05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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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오염에 대한 걱정이 많은 가운데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서 일본 여행을 가려는 사람도 적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나라 최대 포털인 네이버에 광고하고 있는 여행사를 확인해 보니, 주요 여행사도 일본 여행을 광고하고 있습니다.


후쿠오카는 원전 폭발 사고가 일어난 후쿠시마에서 꽤 멀리 떨어져 있고, 우리나라에서 가깝기 때문에 꽤 많이 여행을 가는 곳입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후쿠시마에서 방사능 쓰레기를 후쿠오카로 가져와서 이미 작년부터 소각하고 있고, 현재도 방사능 쓰레기를 소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방사능 쓰레기를 소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런 사실을 여행사에서 알려주고 있는지 의문입니다. 일본 여행을 취소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말이죠.


조금 전에 확인된 후쿠오카 여행 광고 회사는 웹투어, 호텔스닷컴, 하나투어, 모두투어, 오마이호텔, 내일투어, 삼성카드 모두투어, 호텔재팬닷컴, 대아고속해운, MV모두투어, TNT투어, 인터파크투어, 온라인여행센터 등입니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는 여러개의 광고를 싣고 있어서 가장 적극적으로 후쿠오카 여행을 광고하고 있는 것 같군요.


어느 기사에 따르면, 어느 일본 여행 전문 여행사는 "방사능 때문에 문제가 생기면 책임을 지겠다"는 각서를 써준다고 하는데요. 그걸 그 회사가 어떻게 책임질 수 있겠습니까? 방사능 문제 보상 때문에... 혹은 다른 문제 때문에 회사가 망해버린다면, 망하지 않더라도 폐업 신고를 해 버린다면, 달랑 각서 한 장 들고 뭘 할 수 있겠습니까? 각서 써 준다는 얘기는 참으로 우스운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일본 여행을 가면, 일본 음식을 먹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해산물, 수산물을 안 먹을 수 있을까요? 해산물로 기본 국물을 만든 음식을 피할 수 있을까요? 일본 농산물은 안전할까요? 일본 정부를 믿고, 일본 상인을 믿고 먹어도 될까요? 


일본 여행 기간 중에 먹을 음식을 모두 싸 갈 수 있을까요? 적은 양의 방사능 피폭으로 사람이 갑자기 쓰러질까요? 음식물을 통해 내부 피폭을 당하고, 방사능 오염 지역을 여행해서 외부 피폭을 당하고, 그렇게 쌓인 방사능 물질이 나의 DNA를 조금씩 변화시킬 때 갑자기 몸의 변화를 느낄 수 있을까요?


만약 일본 여행 중에 방사능 피폭을 피할 수 있는 안내문이라도 한장 나눠주는 여행사가 있다면 그나마 양심적인 여행사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업을 유지하는 것도 좋고, 돈을 버는 것도 좋은데요. 최소한의 양심을 가지고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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