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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09.07.0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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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섬유가 우리 몸속에서 하는 일



식이섬유는 가용성 섬유질과 불용성 섬유질로 나뉩니다. 가용성은 말 그대로 우리 몸이 이용할 수 있는 식이섬유를 말하고 불용성은 이용할 수 없는 식이섬유를 말하지요. 그렇다면 불용성 식이섬유는 먹을 필요가 없을까? 그렇지 않습니다. 나름대로 쓸모가 있습니다. 소화기관을 거치면서 우리 몸의 소화 작용에 아무런 영향도 받지 않기 때문에 그대로 배출됩니다. 그럼 어떤 쓸모가 있다는 말일까요? 소화되지 않기 때문에 포만감을 계속 유지할 수 있고, 결과적으로 식욕을 줄이는데 좋다고 하겠습니다.

가용성 식이섬유는 어떤 점이 좋을까요? 사실 우리 몸은 초식 동물과 달리 식이섬유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합니다. 식이섬유에서 영양분을 제대로 흡수하지는 못하지요. 그래서 식이섬유가 위를 통과해도 분해되지 않지만 물을 흡수하여 부피가 커지고 젤과 같은 상태가 됩니다. 젤과 같은 상태는 고체도 아니고 액체도 아닌 질척질척한 상태를 말합니다. 음식물은 이런 상태의 식이섬유와 뒤섞여 있을 때 작은창자에서 매우 느리게 움직이게 됩니다.

소화기관에서 영양분 흡수가 가장 많은 곳이 작은창자이므로 음식물이 느리게 이동하게 되면 우리 몸에 아주 좋은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가용성 식이섬유는 소화를 돕는다고 하겠습니다.

대장에는 이로운 균과 해로운 균이 살고 있는데요. 이로운 균이 가용성 식이섬유를 먹는다고 합니다. 우리 몸에 이로운 대장균의 먹이가 되니, 우리 몸에 해로운 대장균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대장, 즉 큰창자에서는 마지막으로 음식물에서 수분을 흡수하게 되는데요. 음식물이 대장에서 오래 머물게 되면 수분이 너무 많이 흡수되어 변비에 걸리게 됩니다. 똥이 너무 딱딱해서 항문으로 나오지 못하게 되지요. 변비 상태에서 억지로 힘을 주어 똥을 누면 항문이 찢어져서 피가 나고, 치질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는 수분을 흡수하고 있기 때문에 대변에 식이섬유가 많으면 수분이 유지되기 때문에 변비에 덜 걸리게 됩니다.

우리가 화장실을 가고 싶다고 느낄 때는 직장(대장의 끝부분)에 배설물이 쌓여 있을 때입니다. 식이섬유를 별로 먹지 않는다면 음식물 대부분이 소화되기 때문에 직장에 쌓이는 배설물의 양이 적겠지요. 대장에서는 수분까지 대부분 흡수하기 때문에 식이섬유가 적다면 그 부피도 많이 줄겠지요. 가공식품을 많이 먹으면 화장실을 덜 가게 되는 이유가 바로 그런 것입니다. 또 체중 조절을 위해 식사량을 줄이면 2-3일에 한번씩 배변을 하게 되므로 변비에 걸리기 쉽습니다. 식이섬유가 많이 포함된 음식물을 대장에서 빨리 이동하고, 배출된다고 하니까 건강에 이로울 것입니다.

결국 채소나 야채를 통해 식이섬유를 많이 먹으면 다이어트에 이런 점이 유리하겠네요.



1. 포만감을 늘려서 식욕을 억제한다.
2. 작은창자에서 영양분 소화를 돕기 때문에 적은 음식을 먹어도 건강이 유지된다.
3. 배변을 돕기 때문에 식사량을 줄여도 변비가 덜 생긴다.
4. 대장의 이로운 균을 늘려서 건강을 돕는다.




참고 문헌 : 당신의 삶을 바꿀 12가지 음식의 진실, 질 풀러턴스미스 저, 김지선 역, 사이언스 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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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2009.09.01 16:38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