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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관련 2009.05.12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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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는 분명 블로그를 이끌어가는 힘의 원천입니다. 블로거 중에는 블로거를 통해 수익을 얻어야만 하는 사람도 있고, 그저 재미의 요소인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자신이 어떤 유형에 속한다고 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또 블로그에 구글애드센스 광고를 붙인 사람도 있고, 다음 애드클릭을 붙인 사람도 있고, 링크 프라이스를 붙인 사람도 있고, 알라딘 TTB를 붙인 사람도 있겠지만 모두 다 같습니다.

많든 적든 블로그 활동의 영향으로 쌓인다는 것.

이점이 중요한 것이지요. 이 사실은 참 매력적입니다.

제가 1999년 하반기부터 2년 동안 메일진이라는 것을 참 열심히 발행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 과정을 통해 6000여명의 전자우편 독자를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지금 볼 때는 6천이라는 숫자가 별것 아닌 것을 보이겠지요. 그러나 당시로서는 그런 것이 참 생소하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어찌보면 그렇게 적은 것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구독자가 많다보니 독자의 의견으로 메일진이 발행되기도 하고, 메일진이 홈페이지를 방문하기도 하고 해서 여러가지로 참 재미가 있었습니다.

(구독자의 전자우편 주소를 발행자가 직접 아는 것이 아니었고, 다른 업체는 다 망하고, 가장 큰 인포메일이라는 업체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그 업체는 지금 남아있긴 하지만, 구독자와 관련된 모든 정보는 사라졌더군요. ㅠㅠ)

그런데 그 과정에도 광고가 있었습니다. 초창기 인터넷 텍스트 광고였는데요. 1클릭에 20원 정도 하다가 점점 내려가서 0.5원도 하고 그랬습니다. 게다가 지금의 구글 광고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무식한 광고였지요. 그러니까 구글에서 하고 있는 타겟팅 광고가 아니라 무조건적인 노출 광고였던 것입니다. 배너는 눈에 띄기라도 하는데(클릭율이 낮긴 하지만...) 텍스트 광고를 그냥 무조건적인 노출 광고로 하니까 클릭율은 매우 낮았습니다. 아니 낮았다기 보다는 거의 없었지요.

그리고, 전자우편으로 발행하는 메일진에 광고를 넣는 작업은 html 작업을 동반한 것이었기 때문에 엄청난 노가다를 수반하는 일이었지요. 전자우편 내용을 나모 웹에디터로 만든 다음 html코드를 복사해 와서 발송 시스템에 붙여서 보내야 했으니까요. 지금 블로그 운영하는 일은 정말 쉬운 겁니다.

결국 장기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광고에 대한 댓가는 한푼도 못받았지만, 그 이외의 소득도 많았습니다. 그 얘기를 길게할 자리는 아닌 것 같군요. ^^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광고라는 것만을 목표로 하는 것은 아니지만, 광고라는 것이 분명 재미의 요소, 지치고 힘들고, 짜증나서 그만하고 싶을 때 그만두지 않게 해 주는 원동력, 청량제, 당근의 역할을 분명히 한다는 것입니다. 다양한 광고를 여기에 붙여보고, 저기에 붙여보고, 어디의 클릭율이 더 좋은지 생각해 보고... 하는 이런 일들이 참 재미있는 일이라는 겁니다. 

저도 블로그라는 것을 시작하여 이제 한달이 조금 넘었고, 이제 좀 뭔가 알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 곧 구글에서 PIN번호라는 것을 받게 될 것 같습니다. 오늘 들어가 확인해 보니, 9.22 달러가 쌓여 있더군요. (사실은 매일 들어가 봤지요. ^^) 가장 적은 날은 0 달러이고, 가장 많은 날은 1.95 달러였으니 평균만 잡아도 며칠 내로 10 달러를 넘어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느 블로거의 말처럼 이제 시작에 불과하지요.


지금까지 한달정도 해보면서 느낀 것을 한두가지 적어보면, 검색용 애드센스는 블로그 이용자가 무척 많을 때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검색을 이용하는 사람이 일부 있지만, 아직까지는 광고 클릭으로 연결되지는 않더군요. 그리고 링크 광고도 링크 클릭 후 실제 광고 클릭으로 연결되는 확율은 상당히 낮은 것 같습니다.

한달 동안 이런 저런 글을 꽤 많이 썼는데요. 블로거 뉴스 베스트에 두번 뽑혔습니다. 베스트에 뽑힌 것 치고는 방문자가 그렇게 많은 것 같지는 않더군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네이버 검색을 통한 방문자가 꽤 있다는 사실입니다. 글이 베스트에 뽑혔던 이틀동안은 다음 블로거뉴스에서 꽤 들어왔지만, 다른 글들은 별로 알려지지 않다보니 검색을 통해서 들어오는 분들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한가지 위안을 삼는 것은 블로그에 들어와서 몇 페이지를 봤는가 하는 방문 깊이가 조금씩 늘어난다는 점입니다. 자료가 더 많이 쌓이게 되면, 정말 사랑 받는 블로그, RSS 구독자가 많은 블로그가 되겠지요. 단기간을 보고 블로그를 만든 것이 아니라 긴 기간 꾸준히 사랑받는 블로그를 만들기 위한 것이므로 조급하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옆의 자료에서 보시듯이 네이버 검색을 통한 방문자가 1300이 넘네요. 소위 말하는 베스트 폭탄을 두 번 맞았는데도 700에 못 미치는 방문자를 기록하고 있네요. 이나마도 이제 다음 뷰로 개편되어 다른 유입경로로 찍힐테니, 더이상 올라가지 않겠죠?

블로거 여러분. 전 세계가 모두 불황입니다. 인터넷 IT 분야라고 예외이겠습니까? 

블로거를 통한 수익을 일종의 부수입으로 생각하고 조급한 마음을 버리면 즐거운 마음으로 블로깅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광고 수입을 보너스로 생각하면 그 액수가 적더라도 얼마나 즐겁겠습니까?

블로거를 통해 내 생각, 내 지식, 내 정보를 이웃 블로거와 나누고, 그 과정에서 블로거와 사귀기도 하고, 다른 블로거의 생각과 지식을 내가 배우기도 하고, 얼마나 좋은가요?



 글의 내용, 글에 포함된 자료 등을 이용할 때에는 출처를 반드시 밝혀주세요. (블로그, 책 출판 동일합니다.)
 블로그 주소 www.wantkorean.com를 밝혀도 좋지만, 글의 정확한 링크주소가 더 좋겠습니다.
 같은 내용을 반복하기보다는 추가하는 내용을 정리하여 트랙백을 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글 전체를 다른 곳에 알리고 싶다면, 내용 변경 없이 출처 링크와 함께 알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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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일 큰 원동력은 댓글인것 같습니다 ^^

    2009.05.13 00:13 [ ADDR : EDIT/ DEL : REPLY ]
  2. 글읽어뵈니..재야에서 보통 잔뼈를 굵게하신 분이 아니시네요..
    고수분 등장하신것같아요..
    사실..그당시 메일서버에서 6천명 메일링..
    누구나 하던시절 아녔죠..
    아마..그당시 10만고객도 있으신분들 있었는데..
    그분들이 블로그로 내려온다면...아마..장난아닐거 같습니다..

    청량제인것은 분명한것 같습니다~

    옛날생각드는 글 잘 보구 갑니다^^

    2009.05.13 01:24 [ ADDR : EDIT/ DEL : REPLY ]
    • 에구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이제 블로그를 배워가는 초보 블로거입니다. ^^

      2009.05.13 10:24 신고 [ ADDR : EDIT/ DEL ]
  3. 생글생글님...좋은 글...그리고 경륜이 묻어난 포스팅 잘 보았습니다. 앞으로 자주 뵙겠습니다^^^

    2009.05.13 03:19 [ ADDR : EDIT/ DEL : REPLY ]
  4. 블로그를 이끄는 원동력은 광고가 될 수도 있지만, 전 블로거님들과의 의사소통을 더 중시합니다.
    댓글과 답글을 주고 받는 것이 블로깅이 아닐까 싶습니다.

    2009.05.13 19:18 [ ADDR : EDIT/ DEL : REPLY ]
  5. 사실,
    이제 한달이 되가는 초보 블로거인 저역시
    점점 욕심이 나네요^^;

    2009.05.13 20: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슬슬 욕심을 내시고, 좀 연구해서 셋팅해 가면서 블로그를 키워가면 더욱 재미가 있겠지요.

      2009.05.13 21:28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