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은 견비통과 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양의학에서는 오십견의 정확한 이유를 밝히지 못했고 단지 퇴행성 질환으로 봅니다. 한의학에서는 오십견의 근본 원인을 어혈로 봅니다. 어혈은 혈액 순환이 잘 안 되어 혈이 굳어져 뭉친 것입니다. 여혈이 어깨 주위에 모여서 증상이 나타난다고 보는 것이지요.
<그림 출처 :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711210083>
원인을 정확히 모른다면 혹시 견비통과 오십견의 원인이 다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비타민 부족이 견비통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의견이 주목을 끕니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허정 교수는 견비통의 간접적인 원인으로 비타민 B1을 주목했습니다. 그의 의견은 '건강 상식 164가지'라는 책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의견을 정리해 보면 이렇습니다.
40살이 지나서 어깨가 아프고 사지가 나른하고 팔다리가 저리고 쑤신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새파란 20대 청년들이 가슴이 아프고 어깨가 쑤시는 소위 신경통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의 원인을 갱년기 증상이나 다른 병으로 볼 수도 있지만 비타민 B1 부족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비타민 B1 부족으로 인한 증상과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비타민 B1이 부족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자주 피곤하고
권태감이 빨리 오고
음식 맛이 떨어지고
잠이 잘 오지 않고
팔다리가 쑤시고
심하면 각기증세가 나타납니다.
증상이 심해져서 각기증세가 나타나면 비타민 B1 부족으로 볼 수 있고, 비타민 B1을 섭취하여 해결할 수 있지만 그 이전에 나타나는 증상도 비타민 B1을 섭취하여 예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다른 원인으로 나타난 증상이라면 비타민 섭취로 해결되지 않겠지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현미밥보다는 흰 쌀밥을 먹기 때문에 비타민 B1이 부족하기 쉽다고 합니다. 비타민 B1이 현미 100g에는 0.3mg 정도 들어 있지만, 흰 쌀로 가공하면 0.1mg으로 낮아진다고 합니다. 비타민 B1은 1,000 칼로리의 열량에 대해 0.5mg이 필요하고 우리나라 성인의 하루 기준량은 남자는 1.5mg, 여자는 1.3mg이라고 합니다.
보리쌀 100g에 비타민 B1 0.4mg이 들어 있고, 콩이나 시금치에도 비타민 B1이 많다고 합니다.
실제로 입맛이 떨어지고 피로가 겹친 환자들에게 의사들이 가장 많이 쓰는 약이 바로 비타민이라고 합니다. 평소에 음식을 골고루 잘 섭취하여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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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 비타민 먹어야겠네요.. 서랍에 있는데.. 드릴가요
2009/05/16 12:38 [ ADDR : EDIT/ DEL : REPLY ]이렇게 파묻혀있는 글을 발견하시고, 댓글까지... 고맙습니다. 과다복용하지 않고, 정량 복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약은 유통기한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유통기한 넘은 약은 무조건 독약입니다. ^^
2009/05/16 14:03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