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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를 알고 싶다2009/05/07 10:47




돌을 연마하면
돌을 연마를 하면

두가지 표현 가운데 어떤 표현이 더 바람직한가에 대한 부분입니다.

근본적인 부분으로는 '연마'라는 말이 한자어에서 동사로 쓰이기 때문에 한자를 활발하게 쓰던 조선시대까지는 연마를 동사로 썼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 개화기 이후 한자를 쓰지 않게 되면서 연마에 '하다'를 붙여서 동사로 쓰게 되었지요. 아직도 두가지 용법을 섞어서 쓰고 있다고 봅니다. 비슷한 유형의 낱말이 꽤 많지요.

현재의 상황에서는 '돌을 연마하면'으로 쓰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연마'만으로 써서 동사로 쓰는 것은 드문 일이기 때문입니다.

돌을 연마를 하면

이렇게 문장을 쓰면 문장의 구조가 이렇게 됩니다.

(돌을 연마)를 하면

'돌'은 '연마'의 목적어가 되고, '돌을 연마하다'가 하나로 묶여서 다시 '하다'의 목적어가 됩니다.

'문법적으로 어느 것이 옳은가?'를 따져본다면 둘다 문법적으로 틀리지 않았다고 해야 하겠지만,

어느 표현이 더 바람직한가는 '돌을 연마하다'가 더 좋습니다.

요즘은 '연마'를 '하다' 없이 써서 동사로 쓰지 않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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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글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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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명사의 바른 사용에 대한 질문  삭제

    2009/05/08 00:45TRACKBACK FROM Daum 신지식

    연마(鍊磨) :주로 돌이나 쇠붙이, 보석, 유리 따위의 고체를 갈고 닦아서 표면을 반질반질하게 함. 국어 사전엔 위와 같이 해석 되어있군요. 글을 쓰다보면 그런 문제에 부딪히게 되는데 위의 '연마'는 분명 명사입니다. 물론 연마의 동사형은 '연마하다' 죠. 그렇다면 실제 글을 쓸 때에는 (예:1.돌을 연마하면, 2. 돌을 연마를 하면 )어떻게 써야하는 겁니까? 1번이 맞다면 그 이유와 2번이 맞다면 그 이유를 정확하게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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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흥식(작은큰통)

    텔레비전 사극에서 전투장면을 보면, 요즘에는 하나같이 <공격하라>라고 하는데 내게는 좀 어색하게 들립니다. 그냥 <공격>이라고 해야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생과 사가 오가는 전장에서 <공격하라>라고 여유부릴 일은 없을 것같아요. 나이를 먹은 내게는 <공격>이 동사로도 들리거든요. <발사>도 마찬가지구요. 검도시합에서도 심판은 <시작>이라고 하지 <시작하라>라고는 하지 않지요.

    2009/05/07 15:55 [ ADDR : EDIT/ DEL : REPLY ]